
MC 김대호와 장민호가 ’무명전설’로 입 맞춘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방송하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MC를 맡는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 오디션 ’우리들의 일밤-신인사원’ 출신으로, 오디션 진행은 처음이다.
김대호는 티저 영상에서 ″전현무, 김성주, 신동엽 선배와 다른 스타일로 진행하고 싶다. 같이 울고 웃었으면 좋겠다″며 ″1라운드부터 모든 걸 쏟아내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 인생 역전 안 할 거야? 언제까지 무명으로 있을 거냐″고 말했다.
장민호는 무명 실력파 가수를 발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으며,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기까지 약 24년간 무명 생활을 거쳤다. 장민호는 사전 미팅에서 ″무명전설 MC는 내게 맞는 자리다. 욕심난다″며 ″원석을 찾아 보석이 되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 무명전설이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무명전설’은 무명 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2차 모집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