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가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재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김태희는 캐주얼한 옷차림부터 검은 드레스를 입고 사인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녀는 오랜만에 방문한 미국 뉴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희는 “‘Butterfly’ 덕분에 너무나 오래간만에 간 뉴욕.... 조카가 추천한 little island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뉴욕 사는 대학 친구랑 소호의 핫한 카페에서 시끄럽게 수다 떨고, 20년 전에 내 첫 광고를 찍었던 brooklyn bridge는 여전히 아름답다”며 뉴욕에서의 시간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
김태희는 또한 “영상은 처음 올려보는 것 같아요!!! 보정도 하고 음악도 깔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ㅎ”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야경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김태희의 남편 비는 해당 게시물에 “제가 알려드릴게요, 저희 집으로 오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의 미모에 감탄하며 비의 댓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근데 왜 저분 아이디에 ‘오빠’가 들어가요?”, “보정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아직도 신혼 같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다양한 SNS에서 비의 발매곡 ‘깡’, ‘차에 타봐’가 언급되며 “배울 필요 없어요. 가지 마세요”, “우선 차에 타봐”, “김태희가 깡이 없지 미모가 없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태희와 비는 2012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3년 공개 연애를 인정하고, 2017년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김태희는 현재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며,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된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첩보 스릴러이다. 김태희는 극 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태희는 지난 5일 현지에서 열린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유창한 영어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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