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는 가수 황영웅이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 및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197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 7월 가왕전과 ‘선한스타 워크’ 제11회 선한 발걸음 대회에서 황영웅의 이름으로 상금이 전달된 결과다. 기부는 일상 속에서 스타를 응원하고, 건강한 걸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스타와 팬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영웅의 팬클럽 ‘파라다이스(PARADISE)’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팬클럽은 가수를 향한 사랑을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누적 기부금은 총 4,302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아동 가운데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은 기초학습, 교재·교구, 체험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황영웅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이라는 콘셉트의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가오는 팬미팅 준비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었다. 이 기관은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3년간 변함없이 지켜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