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인 훈련병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는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차은우는 각 잡힌 베레모에 군복을 입고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은우가 군입대한 이후 그의 근황은 여러 차례 공개됐다.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토요일에 (차)은우 형이 단톡방에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윤산하는 ″명준이형 어떻게 했냐고 살려달라고 하더라. 체력 좋은 우리 형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의 훈련소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차은우와 같은 훈련소에 있는 취사병이라며 ″세척조를 지원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빡빡이가 이렇게 잘생겨도 되나 싶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먼저 교육 받고 있던 남자친구를 통해 차은우 씨 소식을 들었다. 오늘 성당에 가셨다고 한다″라며 ″연대 조교님이 계속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