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5월 14일 이찬원의 기부 사실을 발표했다.
이찬원과 그의 팬들은 ’선한스타’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찬원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6887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을 포함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이찬원 님과 팬분들의 꾸준한 나눔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 늘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이다. 이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위한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정서지원 프로그램, 헌혈 캠페인, 환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찬원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정규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의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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