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스포티파이 프로필 크레딧 곡 누적 5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뷔의 공식 계정 프로필에 등록된 곡들은 8월 14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의 크레딧에 올라온 솔로곡은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를 비롯해 OST, 자작곡 등이 포함된다. 방탄소년단의 음악과는 또 다른 뷔만의 고유한 음악성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는 모든 트랙이 1위를 차지했다. ’레이오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K팝 솔로앨범 최초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서 앨범의 모든 트랙이 차트인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레이오버’는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과 ’슬로우 댄싱’이 뉴질랜드 음반 산업협회(RIANZ)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뷔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4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4억 이상 스트리밍된 곡으로는 총 6곡이 있으며, ’러브 미 어게인’이 10억 7000만, ’FRI(END)S’ 5억 2940만, ’슬로우 댄싱’ 5억 2450만, ’크리스마스트리’ 4억 6260만, ’Sweet Night’ 4억 3150만, ’윈터 어헤드’가 4억 10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러브 미 어게인’은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빌리언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 데이터 플랫폼 차트마스터스(ChartMasters)에 따르면,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의 팔로워는 1984만 2380명이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1위이며, 그룹을 포함한 전체 아티스트 중 4위에 해당한다. 전 세계 팝스타 중 190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127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