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여러 히트곡에 참여해 왔다.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와 ’미라클’, 엔하이픈의 ’아웃사이드’, 르세라핌의 ’삐에로’, 아일릿의 ’마그네틱’에 크레디트가 올라 있다. 제임스는 ’데자뷔’와 ’마그네틱’, 아일릿의 ’체리시’ 안무 제작에 기여했으며, 마틴과 함께 여러 곡 작업에 참여했다. 마틴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 무대에 댄서로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멤버 성현은 연습생 시절 작업한 곡이 100곡이 넘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주훈은 과거 키즈 모델로 활동하며 빅스, 자이언티, 멜로망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실력을 가진 멤버들이 모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에도 높은 참여도를 보인다. 데뷔 앨범의 인트로곡 ’고!’(GO!)는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이다. 이 곡은 미니멀한 트랩 리듬에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결합해 귀를 사로잡는다.
코르티스는 ’고!’ 뮤직비디오의 공동 연출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전원 10대임에도 음악과 영상 제작을 아우르는 뛰어난 창작 역량이 돋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 앨범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개월간 창작에 몰두했다. 데뷔 전 신인이 해외 송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도심 곳곳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며 팀의 색깔을 찾아갔다.
코르티스라는 이름은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 이름은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는 그룹명처럼 다른 생각과 새로운 시각으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 음원과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데뷔 음반은 9월 8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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