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세븐’ 한일 미스터트롯 대결, 팀 코리아 최종 우승



‘팀 코리아’가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14일 방송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2탄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팀 코리아’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며,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의 수치다. ‘사콜 세븐’은 15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에 달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과 ‘미스터트롯 재팬’ 진(眞) 시마 유우키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용빈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하며 “김용빈이 곧 하나의 장르”라는 극찬을 받았다. 시마 유우키는 “이것이야말로 한국 트롯 진의 무대구나”라고 존경을 표했다. 글로벌 판정단의 선택은 93 대 90으로, 김용빈이 ‘팀 코리아’의 명예를 지켰다.

2라운드 유닛 대결에서는 손빈아·춘길·박지후 유닛이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부르며 K-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시마 유우키·마사토 유닛은 타카하시 요코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활기찬 J-퍼포먼스로 소화했다. 2라운드 승리는 ‘팀 재팬’이 차지했다.

3라운드는 한일 양 팀에서 한 명씩 차출된 대표 멤버가 한 곡을 나눠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승민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일본어로 번안한 미소라 히바리의 ‘부산코에 카에레’로 류타와 맞붙었으나 근소한 점수 차로 패했다. 김용빈도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승부를 걸었으나 마사토에게 3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미(美) 천록담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 저고리를 입고 무대에 올라 더 체커스의 ‘줄리아니 쇼신’을 파워풀한 가창력과 완벽한 일본어 발음으로 소화하며 츠네히코를 상대로 16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이어 선(善) 손빈아는 시마 유우키와 맞붙어 엑스 재팬의 ‘TEARS’를 통해 11점 차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은 ‘팀 코리아’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사콜 세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추천 85
  • 댓글 147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