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와의 대화 중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결혼을 몇 살에 하고 싶은지 질문했다. 이에 곽튜브는 ″하고 싶은 나이가 있을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몇 살에 하고 싶은지 보다는 몇 년 안에 하고 싶은지가 더 맞는 말″이라고 답했다. 그는 ″5년 안에 결혼 못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밝혔다.

곽튜브는 ″저는 늘 말했는데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너는 빨리 결혼 안 하면 나처럼 된다. ’이왕 늦은 거 조금 놀다 하지 뭐’ 그러다가 (세월이) 훅 지나간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

곽튜브는 ″제가 (결혼하게 되면)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이 정도 노하우면 주례를 봐줘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주례 언급에 질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그럼 사회 봐달라″며 다시 한번 요청하며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무조건 봐주지″라고 화답했다.

곽튜브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결혼 생각도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한다고 전했다.

여자친구가 여행 유튜버라는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해주냐는 질문에 곽튜브는 ″엄청 이해를 잘 해준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곽튜브의 결혼 계획과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