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입대 전 마지막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8월 16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차은우가 군 입대 전 남기고 간 미모 다큐멘터리 | ChaEunwoo, 생 로랑,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은우가 다양한 착장을 소화하며 뛰어난 외모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에스콰이어 측은 ″차은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 현장을 담았습니다. 20대 마지막 촬영이자 인터뷰로 더욱 특별했습니다. 촬영 중 머리를 자른 에피소드부터 이루고 싶은 목표까지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다큐멘터리 한 편을 감상해 보세요″라고 전했다.
차은우는 연예인 차은우와 본명 이동민의 차이점에 대해 ″헤어 메이크업이 되면 차은우고 안 되면 이동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머리카락을 자른 것에 대해 ″사실 원래 제 의견이었다. 짧은 머리로 20대의 마지막 사진을 남겨놓으면 좋을 것 같았고 어차피 잘라야 하니까. 아직 완전 짧게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찍어 보고 싶어 자르게 됐던 건데 아직 별로 (입대) 실감이 안 났다. 그냥 재밌게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후 제25교육연대 2교육대 5중대 1소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복무 중이다.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간다.
차은우는 입대를 나흘 앞둔 7월 24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었지. 로하(아스트로 팬덤명)도 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왔다″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많이 보고 싶겠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까 잊지 말아 줘. 나는 가서 더 발전해서 올 거야,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게 많아. 그러니까 우울해하지 말자 우리. 앨범, 영화, 드라마 보다 보면 ’오 은우 나왔네?’ 할 걸″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세 개 다 내가 기막히게 준비해 놓았거든. 그래도 많이 보고 싶을 거야. 그리울 것 같아. 아무튼 사랑해, 고맙고″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은우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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