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3일간의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를 재확인했다.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18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팬미팅 ‘2025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그리움, 설렘, 유혹, 질투, 행복’ 등 5가지 세포별 콘셉트로 진행됐다. 각 콘셉트에 맞춘 프로그램은 진솔한 토크와 게임, 어쿠스틱 반주의 즉석 노래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황영웅은 팬들을 위해 미니 응원봉과 하트 티셔츠, 직접 포장에 참여한 팥빵과 소보루빵 등을 선물했다.

팬미팅 기간 동안 황영웅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팬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팬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더운 날씨를 고려해 냉방 장치를 갖춘 관객 쉼터를 마련했다. 이는 팬들이 편안하게 팬미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평가받았다.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공연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제공하며 화답했다. 이와 같은 상호 배려는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소속사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웅의 팬미팅은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