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8월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에서 50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233만 원이다.
’라온’은 매달 로뎀의집에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특별히 식단을 풍성하게 구성하고, 기념 떡도 마련해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온’ 관계자는 ″로뎀의집은 중증 장애아동 시설이기 때문에 메뉴 선정과 식품 구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하루 전에 미리 선정한 식단에 맞춰 많은 양의 식품과 간식을 구입하고, 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식자재와 간식을 싣고 양평까지 이동해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 국과 볶음 요리, 다양한 전을 부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라온’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임영웅의 팬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1개월 동안 ’라온’은 로뎀의집 외에도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진행했다. 이들 활동을 통해 총후원금액은 1억 8072만 원에 달한다.
팬클럽 ’라온’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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