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에 감동 선물로 마음 전하다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와의 두 딸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희는 8월 18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자신의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태희를 소개하며 ″이 분을 보면 신은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최근 찍은 미국 드라마가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할리우드 데뷔작 ’버터플라이’의 작가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작가님 어머님께서 ’천국의 계단’을 보여주면서 ’이 배우는 서울대를 나온 훌륭한 배우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작가로부터 함께하자는 대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남편 비와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녀는 두 딸에 대해 ″첫째는 얼굴 위쪽은 나, 아래쪽은 남편 닮았다. 둘째는 얼굴 위쪽이 남편, 아래는 나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이 같은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지었다. 두 딸에게 자주 듣는 말에 대해서는 ″그냥 계속 나를 부른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두 아이를 둔 입장에서 김태희의 말에 공감하며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태어나보니 엄마가 김태희다. 우리 엄마 예쁘지 않냐. 친구들 놀러오라고 해서 ’우리 엄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비와의 결혼에 대한 질문에 ″서로의 기억이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녀는 비가 자신에게 부담되지 않은 작은 선물들을 주었다고 언급하며, 그 선물들이 자신을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선물은 부담되지 않냐″고 질문하며 비의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마음이 힘들 때 펼쳤는데 웃음이 터지더라″며 그 선물로 인해 처음으로 문자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2023년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태희와 비 부부의 두 딸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비와 합작으로 걸그룹 결성 예정’이라는 질문에 ″지훈이(비) 딸도 끼가 보통 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딸 둘이다. 여자 아이만 4명이다. 잘 키워서 한번 4인조 걸그룹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태희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연예계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두 딸의 엄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태희의 솔직한 이야기와 비의 사랑이 담긴 선물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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