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이현이 셋째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400회 특집에서 소이현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하은이의 사춘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하은이도 곧 엄마 손을 떠나는 시기가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셋째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며 ″셋째 어때? 잠깐 고민해 봤다. 늦둥이가 예쁘다잖아″라고 제안했다. 이에 남편 인교진은 ″셋째가 초등학생 되면 내가 60살이다. 생각만 해. 생각만″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나도 52세에 늦둥이를 얻었다. 신성우, 신현준도 그렇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남자 선배들 보면 다들 늦둥이 낳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교진은 ″지금 아이들과 우리 생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셋째에 대한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제서야 우리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 또 아이를 가지면 나보단 자기가 힘들 것 같다″며 염려를 나타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 대해 ″오빠가 늦둥이 같긴 하다. 하은이, 소은이보다 오빠한테 손이 더 많이 간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일상과 자녀 양육에 대한 이야기들이 중심이 되었다. 두 사람은 자녀와의 시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소이현은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함께, 가족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교진은 자녀와 함께하는 현재의 행복을 강조하며, 셋째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기쁨을 모두 경험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대화는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되는 주제였다. 자녀의 성장과 함께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모든 부모가 겪는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졌다.
이번 방송은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진솔한 대화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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