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19일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강경 대응 방침을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JYP는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게재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자료를 수집하여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필요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P는 ″이전 안내드린 바와 같이 대응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 및 고발을 포함하여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위법 행위 관련 증거자료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를 성료하며 3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 이후 약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이번 앨범의 전곡 크레디트를 맡았다. 타이틀곡 ’CEREMONY’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수록곡에는 ’삐처리’, ’CREED’, ’엉망 (MESS)’, ’In My Head’, ’반전 (Half Time)’, ’Phoenix’, ’Ghost’, ’0801’, ’CEREMONY (Festival Version)’, ’CEREMONY (English Version)’ 등이 포함된다.
JYP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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