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수호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2년 연속 기부를 진행했다. 최수호는 8월 18일 공식 팬클럽 수방사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949만 2018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최수호와 팬클럽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298만 9894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2년간 누적 기부금은 4248만 1912원에 이른다.

올해 수방사는 7월 1일 최수호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팬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에 최수호가 동참하여 195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수호는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도 팬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수호의 팬클럽 수방사는 2023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 지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했다. 이들은 연탄 나르기 봉사를 통해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수방사는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최수호의 아버지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고흥 유자 축제 현장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연말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생리대와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호는 현재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기부 활동과 팬클럽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수호와 팬클럽의 기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