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50번째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8월 16일 양평의 ’로뎀의집’에서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2,330,000원이다. ’라온’은 로뎀의집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해 매달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특상등급 한우를 사용한 소고기 미역국, 불고기, 미니돈까스, 어묵계란말이, 소세지볶음, 호박전, 버섯볶음 등을 제공했다. 또한, 데뷔 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떡도 준비해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는 캔디, 과자, 우유, 주스, 빵이 포함되었으며, 바나나, 복숭아, 샤인머스켓, 오렌지 등 과일과 한우 22kg도 추가로 제공했다. 총 후원 금액은 2,330,000원이다.

’라온’은 ″로뎀의집이 중증 장애 아동 시설인 점을 고려해 메뉴 선정과 식품 구매를 철저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전 미리 식단을 확정하고, 대량의 식품과 간식을 구매했다″라고 덧붙였다. 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 식자재와 간식을 차량에 싣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했다. 폭염 속에서도 국과 볶음 요리를 준비하고 각종 전을 부쳤다. 원생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소외 지역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51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도 진행했다. 이 모든 활동을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180,720,000원에 달한다.

’라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팬클럽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 정신이 돋보인다. 이들은 앞으로도 중증 장애 아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