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재회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후 2회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1.9%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 2화에서는 현실 부정을 끝낸 봉청자(엄정화 분)가 복잡한 현실 적응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청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25년 치 기억을 잃고, 독고철(송승헌 분)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독고철은 봉청자의 사고에서 수상함을 감지하고, 고희영(이엘 분)과 강두원(오대환 분)의 대화는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봉청자는 기억을 잃은 후 고시원에서 생활하게 되며, 자신이 톱스타였던 과거와 달라진 현실에 혼란을 겪는다. 독고철은 봉청자의 소지품에서 사건 관련자인 ’주승필’의 명함을 발견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고시원으로 향한다. 봉청자가 옥상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한 독고철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다. 이 장면은 봉청자의 속마음과 독고철의 과거 트라우마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봉청자는 동생 봉백자(주인영 분)를 찾으려 하지만, 만둣집 사장이 된 봉백자의 태도는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봉청자는 조카 봉다희(도영서 분)의 존재까지 알게 되어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이와 동시에 고희영과 강두원의 만남은 긴장감을 더한다. 두 사람은 재계약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며, 강두원의 발언은 봉청자가 사라진 25년의 미스터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독고철은 봉청자의 교통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봉청자에게 합의 전화를 받았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그녀의 뒤를 누군가 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봉청자는 두려움에 떨며 독고철의 도움을 기다린다. 이러한 긴장감 넘치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복잡한 인간관계와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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