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시즌…포스터 공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10CM(십센치)가 '더 시즌즈'를 이끈다.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제작진은 21일 "가수 10CM가 진행을 맡은 여덟 번째 시즌 타이틀이 '10CM의 쓰담쓰담'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더 시즌즈'는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30여 년간 이어온 KBS 심아 뮤직 토크쇼의 명맥을 잇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했으며 그동안 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배우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더 시즌즈'는 10CM가 이끈다. 10CM는 지난 10일 개최된 단독 콘서트 '5.0'에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잇는 '더 시즌즈'의 다음 MC가 바로 저"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즌 타이틀을 공모했고 수많은 댓글 속에서 자신의 대표곡 제목을 딴 '10CM의 쓰담쓰담'이 최종 선정됐다.
10CM는 그동안 '안아줘요' '쓰담쓰담' '봄이 좋냐??' '폰서트' '그라데이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로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최근 발매한 정규 5집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 'Monday Is Coming(먼데이 이즈 커밍)'(Feat. 빅나티) 또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0CM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 통틀어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만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0CM의 쓰담쓰담'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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