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슈퍼쇼10 전 세계 투어 시작


명불허전 ‘K팝 레전드’ 그룹 슈퍼주니어가 열 번째 ‘슈퍼쇼’로 데뷔 20주년 자축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 활동을 성료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슈퍼쇼 10’은 슈퍼주니어가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슈퍼쇼 10’은 2023년 개최된 ‘슈퍼쇼 9’에 이어 2년 만에 진행되는 투어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슈퍼주니어의 지나온 궤적을 총망라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세트리스트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신규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의 퍼포먼스는 공연의 백미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지난 7월 7일 정규 12집 발매 후 이 무대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였으며, KSPO돔의 무대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스프레스 모드’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뮤직비디오로 공개 당시 큰 반응을 얻었으며, 음악 방송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해외 팬들을 위한 배려도 마련됐다. 22일 공연은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 23~2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이후 다인원 그룹의 강점을 살려 대형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로 K팝 신드롬을 주도한 이들은 한국 가수 최초로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고, 비중화권 가수 최초로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기록을 세웠다.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20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라틴 차트에 진입한 슈퍼주니어는 외신으로부터 “세계가 K팝을 알기도 전, 이미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SM과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이들은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20년째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작 ‘슈퍼주니어 이오’는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판매량) 30만9959장을 기록하며 팀의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SM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멤버들의 꾸준한 활동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슈퍼주니어 05’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20년 만인 2025년, ‘슈퍼주니어 25’를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리빙 레전드’임을 스스로 입증한 슈퍼주니어는 앞으로도 더욱 놀라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슈퍼주니어의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은 계속된다. 이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K팝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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