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의 임영웅 편이 본방송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이번 특집 방송은 임영웅과 오랜 인연을 맺은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는 가수 이적과 밴드 노브랜드, 방송인 전종혁이 출연하며, 2부 녹화에는 가수 린,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가 함께한다.

이번 특집은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노래와 토크 위주로 진행된다.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임영웅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1부는 30일 방송되며, 2부는 9월 6일 방송된다. 다시 보기와 VOD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KBS2에서만 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2’를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환경 문제와 팬들의 부담을 고려해 CD 형태가 아닌 화보 등이 담긴 ‘앨범북’ 형태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10월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된다. 임영웅의 이번 활동은 그의 음악적 성과와 대중적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