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수 영탁과 함께 진행하는 모금 방송 ’영탁의 희망 블루스’를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JTBC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리즈형 모금 방송 ’프로젝트 블루’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영탁의 희망 블루스’에서는 영탁이 우간다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탁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우간다 모로토 지역을 찾아 대리석 광산, 영양실조 치료센터, 학교 등을 방문하며 빈곤과 영양실조,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영탁은 대리석 광산에서 일하는 10세 어린이 파스카를 만났다. 파스카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힘든 노동을 하고 있으며, 영탁은 그와 함께 대리석을 운반하는 경험을 했다. 영탁은 파스카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영탁은 ″뜨겁고 날카로운 돌들 위로 매일 걸어 다니는 파스카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학교가 아닌 일터에서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어린이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탁은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이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영탁의 희망 블루스’는 단순한 모금 방송이 아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의 우간다 방문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방송은 JTBC를 통해 방영되며, 시청자들은 영탁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이번 모금 방송은 영탁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니세프의 활동과 어린이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영탁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기부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탁의 참여는 그가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방송은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