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경호원들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지드라공 프로텍터 플렉스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시됐다. 동영상 속에서 지드래곤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인 J브랜드 숍에서 경호원들에게 직접 시계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경호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고가의 시계를 전달하며 ″저를 보호해주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J브랜드와 협업하여 전 세계에서 단 8점만 제작된 한정판 ’아스트로노미아 지드래곤 워치’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시계는 고유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과 주얼리 브랜드의 협업으로 제작된 목걸이도 최근 무대에서 함께하는 댄서들에게 선물하며 화제가 되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는 그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지드래곤은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경호원들에게 시계를 선물한 것은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지드래곤은 경호원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그들의 헌신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가 단순한 아티스트가 아닌,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패션, 주얼리, 그리고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그가 단순한 가수를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호원 선물 사건은 지드래곤의 사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뒤에 있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그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는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그의 음악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그의 경호원들에게 선물한 시계는 그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는 그가 단순히 유명한 아티스트가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인물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