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 리즈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리즈는 23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즈는 지난달 26일 ’뉴욕제과’라는 이름으로 예선에 출전해 나미의 ’빙글빙글’과 이문세의 ’소녀’를 부른 바 있다. 그녀는 특유의 깨끗한 음색으로 유재석과 하하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예선에서 합격했다. 본방송에서는 본무대 진출자 15인의 정체가 공개되었으며, 리즈는 크리에이터 랄랄, 마마무 솔라와 함께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리즈는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첫 소절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섬세한 보컬과 표현력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세 사람이 화음을 맞추는 파트에서는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후 이어진 토크에서 리즈는 곡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뉴욕제과’의 정체가 드러나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리즈는 넓은 음역대와 깨끗한 음색, 탁월한 강약 조절로 아이브의 노래에서 ’극락 파트’를 완성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그녀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썸머(Summer)’와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헤비 러브(Heavy Love)’ 가창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리즈는 지난 2월 발매된 아이브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수록곡 ’땡큐(Thank U)’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5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수록곡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 작사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즈는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를 통해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과 활약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무대와 감성을 전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KST)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아이브의 새로운 음악과 리즈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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