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를 다룬다.
2화에서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은 갑작스럽게 채홍사의 지목을 받아 접빈객의 음식을 준비하게 된다. 그녀는 손님을 만족시키면 모두를 풀어 달라는 조건을 제시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돌파구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지영은 낯선 조리 도구와 재료를 망설임 없이 파악하고, 카리스마 있게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그녀는 손님의 취향과 배경을 세심히 고려하여 현대적인 수비드 공법을 접목한 소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이 요리는 폭군 이헌(이채민 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연지영의 능숙한 손놀림과 자신감 넘치는 말투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한다.
방송 말미에는 타임슬립의 중요한 단서인 망운록을 손에 쥔 이헌에 의해 궁으로 끌려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험난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임윤아는 세밀한 요리 과정 속에서 담백하고 절제된 표정 연기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위트 있는 톤과 능숙한 손놀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폭군의 셰프’ 2화는 전국 시청률 6.6%, 수도권 6.5%, 최고 8.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임윤아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이번 드라마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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