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광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월 26일 TWS가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바이 정샘물(BeginS by JUNGSAEMMOOL)의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델 발탁으로 TWS는 두 개의 뷰티 브랜드를 동시에 대표하게 되었다. TWS는 지난 5월부터 정샘물 모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해왔다.

TWS는 청량하고 당찬 매력으로 이번 스킨케어 브랜드의 전속 모델 자리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이들은 24일 공개된 첫 공식 화보를 통해 해사한 미소와 투명한 피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TWS의 맑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비긴스 바이 정샘물의 방향성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TWS는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들은 뷰티 제품군을 포함하여 캐주얼 의류, 럭셔리 브랜드 등 여러 분야에서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는 현지 유명 노래방 브랜드 및 완구회사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받는 등 ‘차세대 인기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 활동에서도 TWS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이들이 지난달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의 주요 주간 차트에서 총 4관왕에 올랐으며,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총 6개 도시에서 열린 첫 현지 투어에 5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TWS는 9월 15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신보를 발매하고 약 6개월 만의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TWS의 다각적인 활동은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