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종호가 두산베어스의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종호는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경기에 참석한다. 그는 두산베어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4월에도 경기를 관람한 후 자신의 SNS에 응원글을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종호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에서 두산베어스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그는 어릴 적 주말마다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관람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팬심을 표현했다. 시구를 앞둔 종호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서 오랫동안 승리 기원 시구를 꿈꿔왔다. 그 꿈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산베어스다운 멋진 야구로 승리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종호는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활기찬 시구로 팬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의 시구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종호의 '성덕' 탄생은 그가 그라운드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종호가 속한 에이티즈는 23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을 마치고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종료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9월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일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