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 위해 가수 린 등을 직접 섭외했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30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임영웅의 명불허전 무대와 함께 그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구성된다. 이적, 린, 로이킴,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 조째즈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27일 공개 녹화 후일담을 전하며, 이번 특집의 방청 신청이 약 9천 건에 달하는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청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시보기와 VOD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만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은 제목부터 '임영웅과 친구들'인 만큼, 임영웅이 섭외부터 선곡까지 모두 직접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초대한 게스트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으며, 이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선물하고, 린과의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임영웅은 린과의 듀엣 무대에서 파테코의 '삼성동'을 선곡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픈 마음을 무대에 담아냈다. 제작진은 임영웅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마치 임영웅이 2명의 사람인 것 같았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장난기 많고 털털한 모습이지만, 무대에 오르면 세대를 불문하고 왜 모두가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아티스트 그 자체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무대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30일과 9월 6일에 걸쳐 방송되며,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임영웅의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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