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5 한일가왕전'이 한일 TOP7의 예선전 첫 만남에서 강렬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대회는 양국의 현역가왕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한국 TOP7은 일본 TOP7을 향해 "한국이 얼마나 매운지 보여주겠다", "울게 될 거다", "다 죽었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TOP7도 "지면 부끄럽지 않겠냐", "축구도, 야구도, 노래도 모두 일본이 강하다. 일본이 한 수 위인 걸 보여주겠다"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맞섰다. 이러한 발언은 양국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 TOP7은 화려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무대에 입장해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일본 TOP7 역시 위압적인 존재감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대한민국 연예인 판정단은 "지난해에는 가까스로 이겼다"며 "이번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 TOP7과 일본 TOP7의 멤버 소개가 진행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일본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자 한국 1위 박서진의 굳은 표정이 포착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 연예인 판정단은 "단 한 명도 웃고 있지 않다. 모두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의 TOP1 박서진과 일본의 TOP1 유다이는 무대 중앙에 나서 선언문을 낭독했다. 두 사람은 "양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번갈아가며 선언했다. 이 장면은 현장에 긴장과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예선전 첫 만남부터 이 정도라면 앞으로 펼쳐질 무대는 역대급 반전과 명승부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음악 자존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순간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존심을 건 대결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9월 2일 첫 방송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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