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고라운드컴퍼니가 배우 송다은과의 전속계약설을 부인했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송다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며 "송다은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가 운영하는 틱톡 에이전시 크루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이날 자신의 틱톡 계정에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지민이 송다은이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으며, 송다은을 마중한 지민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라고 말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영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 매체는 송다은이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이 보도를 부인하며 송다은의 소속 상태에 대해 명확히 했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콘텐츠 제작사이자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소주연 등이 소속돼 있다.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채널A의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송다은은 2022년부터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열애설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송다은은 악플에 시달리며 심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그녀는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 보시고, 저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 주지 말라"라고 밝혔다.

지민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송다은과 관련된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송다은은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의 계약 여부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다은은 최근 틱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녀의 틱톡 계정은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 조회수 또한 높은 편이다. 이는 그녀의 인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의 공식 입장은 송다은의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여부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송다은과의 계약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그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송다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은 팬들과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송다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그녀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송다은과의 계약설을 부인했지만, 그녀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송다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