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영된 tvN STORY와 티캐스트 E 채널의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남성 선택의 선착순 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과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각각 2표를 받은 가운데, 김대희의 딸 김사윤이 3표를 받아 몰표를 기록했다.

이성준은 큰 키와 흰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조용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긴장할 경우 손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준은 대화 시간이 주어지자 김사윤에게 다가갔다. 이종원은 아들의 낯가림을 걱정하며 "단둘이 여자랑 있을 때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성준은 "첫날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사윤은 "저는 보통 맛집 찾는 여행을 한다"고 대화를 이끌었고, 이성준은 "저도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감했다.

홍석주는 이탁수를 불러냈다. 이탁수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홍석주는 "초중고를 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탁수는 "마음이 편해지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첫인상 선택에서 각각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이탁수는 이철민의 딸과 전수완의 딸에게 선택을 받았다. 이신향은 "앞으로 더 알아가고 잘 지내보고 싶다"고 말했고, 전수완은 "더 얘기 많이 해 보자"고 전했다.

이성준은 조갑경의 딸과 김대희의 딸에게 선택을 받으며 2표를 기록했다. 김사윤은 안유성 명장의 아들, 박호산의 아들, 그리고 이종원의 아들까지 3표를 얻어 몰표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데이트 신청이 시작되었고, 박호산의 아들이 조갑경의 딸과 데이트에 나서면서 김사윤이 이성준과 안선준 중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연애를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다양한 관계의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각 출연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겪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데이트 신청을 통해 출연자들 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