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래비티가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 무대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크래비티는 29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팬들에게 체력을 준비해올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저희와 같이 신나게 놀 체력을 챙겨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형준은 "크래비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니 응원봉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래비티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곡으로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타이틀곡 '셋 넷 고?!(SET NET G0?!)'를 언급했다. 이 곡은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중독성 있는 보컬 찹이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성민은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가 좋다"고 강조했다.
페스티벌 무대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크래비티 멤버들은 각각 "열정적인", "찢어버리는", "화끈한", "섹시한", "청량한", "청춘", "경쾌한", "웃긴", "설레는" 등의 키워드를 언급했다. 이들은 "아타 무대에서 준비한 공연을 많이 기대해 달라. 9월 한강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ATA 페스티벌 2025'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뉴비트,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투어스, 82메이저, 피프티 피프티, 하성운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첫째 날에는 김준수가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둘째 날에는 김재중이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청받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ATA 페스티벌 2025'의 예매가 가능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세 청년(2006년생) 총 16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소비 지원 사업으로, 1인당 연 10만원에서 15만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패스가 발급된 대상자는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을 결제할 때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식으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ATA 페스티벌 2025'의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ATA 페스티벌 2025'는 광고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 일대에서 보이는 'ATA 페스티벌 2025' 광고를 촬영한 후,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을 태그하여 게시글이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1장씩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2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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