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원주서 지역민과 함께 옥수수 판매 활약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원주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8월 26일 방송된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 3회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이 '원데이 옥수수 앰배서더'로 변신해 원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원주 곳곳에서 옥수수를 판매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원주 방문은 워밍업 미션으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예상보다 큰 공연장 규모를 확인한 후, '990원 옥수수'를 판매하기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거리 홍보와 게릴라 판매에 나섰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어색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김지웅은 고향 방문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친할아버지와의 우연한 재회 장면도 연출했다.

본격적인 팝업 판매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트럭 팀과 매대 팀으로 나뉘어 역할을 분담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원주 시민과 해외 팬들이 몰려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성한빈은 일본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류를 주도했다. 그는 2021년부터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올해 처음으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MC로 활약해 호평을 받았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이어졌다. 장하오를 보고 중어중문학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는 팬의 고백과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차유진 선수의 깜짝 방문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원주의 대표 농구단과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옥수수 판매와 공연 홍보에 나섰다. 리키는 농구 대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만능 아이돌'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성한빈은 공공기관 사내 방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판매 열기를 높였다. 두 번째 팝업은 폭우 속에서도 진행되었으나 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제로베이스원의 공연은 궂은 날씨와 평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무대 'SLAM DUNK(슬램덩크)'가 공개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어 'BLUE(블루)', 'GOOD SO BAD(굿 소 배드)'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옥수수 티켓'과 '옥수수 응원봉'이 특별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오늘 하루, 아홉 명의 멤버가 합심해서 정말 열심히 달렸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김지웅은 "고향 원주에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 순간을 꿈꿔왔다"며 감정이 북받친 표정을 지었다. 현장에는 김지웅의 부모님과 친형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원주 시민들과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한 팬은 "지방에 살아서 공연을 직접 보기 힘들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팬은 "아이돌과 옥수수의 컬래버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다양한 후기는 원주 전역을 들썩이게 한 지역 상생 페스타의 성공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의 원주 방문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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