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11월 2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대구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이문세 더 베스트'를 진행한다./케이문에프엔디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이문세가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올해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이문세 The Best(더 베스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문세의 'The Best' 투어는 11월 2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3일과 14일 서울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이후 대전 부산 대구까지 이어진다.

이문세는 이번 투어를 위해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표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날로그적 감성과 최첨단 연출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문세의 깊은 감성을 담은 음악과 화려한 효과가 어우러질 이번 아레나 투어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문세는 그간 브랜드 공연 '씨어터 이문세'를 진행하며 콘서트·뮤지컬·드라마적 요소를 아우른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문세와 제작진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투어에서 아낌없이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다.

공연을 제작한 케이문에프엔디 이재인 대표는 "이문세의 무대는 늘 새로운 감동과 감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이번 아레나 공연은 그 정점이 될 무대이자 대한민국 공연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문세 The Best'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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