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 "열정적인 신예은·분위기 메이커 허남준"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서로의 케미 자신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하는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남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SLL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하는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남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SLL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연출 김상호) 제작진은 3일 극 중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에서 오는 남다른 케미를 자신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이런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이어갔다. 먼저 김다미는 "예은이가 종희로밖에 안 보였다. 덕분에 나 역시 영례로 더 존재할 수 있었다. 연기에 임하는 태도가 매우 열정적이라 멋있는 배우라고 느꼈다"며 "허남준은 현장에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이 인상적이었고 분위기 메이커로서 호흡을 한층 편안하게 해줬다"고 호평했다.

신예은은 김다미가 주는 몰입감과 허남준의 배려를 강조했다. 그는 "다미 언니와 연기할 때는 내 연기를 따로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언니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인물로 스며들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배우"라며 "남준 오빠는 현장에서 늘 배려하고 세심하게 챙겨줬다. 현장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끈 덕분에 세 사람의 팀워크가 더욱 끈끈해졌다"고 밝혔다.

허남준은 김다미 신예은과의 호흡에 대해 "'인복이 많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두 배우가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대화도 잘 통했고 유머 코드까지 맞아 현장이 즐거웠다. 모두 영리하고 연기를 잘해 스스로는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두 사람의 눈빛에서 믿음이 느껴졌고 많이 배우고 의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의지할수록 나를 잘 다독이고 응원해 줬다"고 떠올렸다.

제작진은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카메라 앞에서는 촘촘한 연기로 카메라 밖에서는 배려와 유머로 호흡을 맞췄다. 영례 종희 재필의 '소울메이트' 케미는 '백번의 추억'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우정에서 설렘 그리고 애틋함으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감정의 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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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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