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전원주택 매매로 새로운 시작 알렸다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신혼집 매매 소식을 전했다. 신지는 채널 '어떠신지'에 9월 4일 '이사할 집에 가구 보러 왔습니다 (feat.가구 할인 구독자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신지는 신혼집 가구를 직접 고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가구까지 오면 정말 집 같을 거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는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첫 집 소감을 전했다. 신혼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으로, 신지가 매매한 첫 자가로 알려졌다. 신지는 "계속 글썽글썽한 눈으로 가구를 받고 있다"며 "엄마와 언니가 식기를 전부 사줬다. 배송이 왔는데 꼭 엄마와 언니가 온 것 같더라. 그게 제일 마음이 찡했다"고 감동적인 심정을 밝혔다.

신지는 "이제 내 집이 생겼구나 싶었다. 이사도 안 가도 되고 못질도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너무 좋다.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대로 집을 꾸미고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의 감정이 고조되면서 신지는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는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기쁘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너무 좋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신지가 전원주택을 신혼집으로 선택한 이유는 "초록초록하고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보러 다닐 생각이었으나 계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새집의 2층과 3층도 보여달라고 하자 신지는 "너무 좋다. 그런데 3층은 별것 없을 것 같다. 그냥 컴퓨터방 같을 거다. 3층은 예비 신랑이 혼자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는 예비 신랑인 문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런데 예비 신랑이 계속 3층에만 있을 것 같아서 무전기를 샀다. 1층에 있으면 3층에서 말을 해도 안 들린다"며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구매했다. 전화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 6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 후 문원은 태도와 과거 등으로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신지는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지의 신혼집 매매 소식은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새로운 출발과 가구 선택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신지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예비 신랑과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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