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 임영웅을 향한 린의 공개 프러포즈가 성사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으로, 그와 음악 여정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부 방송은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6.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2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시청률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한다.

이번 방송에서 임영웅은 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임영웅은 무대에 등장할 친구를 소개하기 위해 '공개 프러포즈'라는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찬원이 "오늘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라고 놀라자, 임영웅은 "방송을 통해 제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신 분"이라며 린을 소개했다. 이 장면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린은 "임영웅 씨와 같이 노래하고 싶어서 공개 프러포즈를 신청했다"라고 고백하며, "이렇게 임영웅 씨와 같이 무대도 서고, 트롯 하길 잘 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객석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 인해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과 린의 듀엣 무대가 성사될 예정이다.

린은 무대에 앞서 "오늘 제대로 프러포즈 하기 위해 무대를 꾸몄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제가 린 선배님과 같이 부르고, 계속 듣고 싶어서 밀어붙인 곡"이라고 밝혔으며, 린과 함께 파테코의 '삼성동'으로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친구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번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하며,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