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26일 디즈니+서 첫 공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로운과 신예은이 치열한 권력 다툼 속 중심에 선다.
디즈니+는 8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 연출 추창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혼탁한 조선 경강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과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으로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목적을 두고 뒤엉킨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무질서한 경강을 바로잡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율(로운 분)과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단단하게 발을 내딛는 최은(신예은 분),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굳건한 정천(박서함 분)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탁류'는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율이 마포 나루터의 노역꾼이 된 사연으로 시작한다. 이를 빌미로 무덕(박지환 분)은 "이야 이거 눈빛 봐. 너는 타고난 왈패다. 내 밑으로 들어와"라며 그를 왈패판에 끌어들인다. 또한 시율과 정천이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었음을 유추하는 대목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장사꾼들의 세금을 거두는 왈패와 그 뒤에서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부패한 관리들의 실체가 드러난다. 썩어버린 조선 땅을 틈타 세상을 장악하려는 무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인물 왕해(김동원 분)의 등장을 비롯해 누군가에게 쫓기는 최은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시율과 정천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탁류'는 오는 26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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