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로맨스 라인+무르익은 요리 경합
'폭군의 셰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3주 차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계속된 상승세를 보였다. /tvN 방송화면 캡처[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서로에게 선물을 건네며 본격적인 로맨스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6회는 요리 경합 준비를 하며 서로에게 떨림을 느끼는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의 로맨스가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12.7%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명의 황실을 좌지우지하는 실세 태감 우곤(김형묵 분)을 필두로 온 사신단은 협상 초반부터 무리한 요구를 하며 왕 이헌의 심기를 건드렸다. 우곤이 궁으로 오는 동안 여흥을 빌미로 우리나라 숙수들에게 망신을 줬다는 풍문을 듣고 절치부심한 연지영은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디저트 마카롱을 올리며 명나라 숙수들을 놀라게 했다.
연지영이 만든 마카롱에 푹 빠진 우곤은 이헌의 예상대로 조공의 조건을 걸고 명나라 숙수들과 요리 경합을 제안했다. 연지영은 급하게 이헌에게 제안을 거절하라고 신호를 보냈지만 이를 잘못 알아들은 이헌은 경합을 승낙할 뿐만 아니라 단체전으로 판을 키워 연지영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연지영은 울며 겨자 먹기로 대결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헌이 경합에서 이기면 망운록을 찾아주겠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연지영의 간절함은 배가 됐다.
이에 연지영은 재료를 구할 저잣거리로 나서기 위해 통행패를 구하려고 했고, 이헌의 명에 따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곱게 단장을 마쳤다. 이헌 역시 곤룡포가 아닌 잠행복을 입고 나들이에 동참해 재료 탐색을 가장한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성사됐다.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던 연지영은 방물 사이에서 망운록에 걸려 있던 것과 비슷한 나비 모양의 노리개에 관심을 보였다. 이후 이헌은 연지영에게 "갖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라며 노리개를 몰래 선물로 주는 섬세함으로 연지영을 감동케 했다. 서로에게 받은 선물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 연지영과 이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헌과 연지영의 로맨스 기류가 짙어진 가운데 요리에 진심인 두 나라 숙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폭군의 셰프'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