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인천에서 월드투어 시작... 매진 행렬로 인기 실감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븐틴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의 티켓은 선예매 오픈 당일에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두 차례의 공연은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제공된다.

세븐틴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새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투어 제목인 'NEW_'와 포스터 속 멤버들이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걸어가는 모습은 이들의 각오를 잘 보여준다. 세트리스트는 이전과 다른 흐름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낸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을 순회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 장치, 화려한 연출로 '공연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세븐틴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간다.

세븐틴은 2015년에 데뷔한 이후 단계적으로 공연장 규모를 확대하며 무대 장악력을 키워왔다. 첫 단독 콘서트를 용산아트홀 대극장미르에서 개최한 이후 고척 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에서 관객을 가득 채운 경험이 있다. 이들의 진면목은 13일 공연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다.

세븐틴은 인천 공연 이후 27일과 28일 홍콩의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카이탁 스타디움은 영국의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중화권의 톱스타 저우제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다. 홍콩 공연의 티켓은 일찌감치 완판됐다.

10월에는 미국으로 향한다. 이는 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북미 투어로, 세븐틴은 터코마, 로스앤젤레스(LA),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의 5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어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대 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월드투어의 열기는 무대 밖으로도 확산된다. 서울에서는 콘서트에 앞서 11일과 12일 세븐틴 테마의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멤버들과 오랫동안 호흡한 보컬 트레이너 김영민과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한 클래스가 포함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오픈 직후 모두 마감됐다. 세븐틴 테마 체험은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서도 이어진다.

홍콩에서는 하이브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대규모 팬 참여 이벤트 'CARATIA(克拉境/캐럿경)'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세븐틴의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븐틴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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