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호가 자신의 집에 모래사장을 조성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는 '대호하우스 2호'의 중정에 하얀 모래를 쏟아내며 자신만의 해변 '대운대'를 개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가 20박스의 모래를 사용해 중정을 가득 채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대호는 "제가 처음 갔던 해외 모래사장이 세부였다. 하얀 백사장을 봤을 때 이걸 항상 곁에 두고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정 바닥을 타일로 만든 이유에 대해 "처음 공사할 때 보일러를 깔자고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밑작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치울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며 로망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정을 가득 채운 모래를 만지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너무 예쁘다.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아 미친X, 진짜 악귀 들렸다"라고 경악했고, 코드쿤스트는 "향락에 미친 사람이다"라고 감탄했다.
김대호는 모래 위에 커다란 라탄 파라솔을 설치하며 해변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상의를 벗고 모래 찜질을 하며 일광욕을 즐겼고, 스쿼트와 푸시업 등 운동으로 '머슬 비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대호는 "운동하고 있다. 벌크업 중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몸매 관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대호는 모래사장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닭날개뱅뱅'과 '자몽 칵테일'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집에 모래 있는 건 진짜 플렉스인 것 같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김대호는 모래사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사우나에서 부기를 빼며 여유를 즐겼다.
'대호하우스 2호'의 '대운대' 개장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호의 로망 실현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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