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연기 전념 위해 아이오아이 재결합 불참 선언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의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다. 강미나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불참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공개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상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2017년 1월 해체하기까지 약 8개월간 활동했다.

아이오아이는 2026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준비 중이다. 최근 멤버들은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소미는 "우리가 어떻게 만나고, 모여야 대중에 예쁜 추억을 줄 수 있을까라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 잘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채연도 "저희도 최대한 모이고 싶다. 좋은 결과로 뵙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미나의 불참 결정으로 인해 완전체 활동은 불발됐다. 현재 강미나는 KBS2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도 출연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와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도 출연이 확정되어 있다.

강미나의 불참으로 인해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결합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향후 멤버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추천 19
  • 댓글 36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