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철통 보안 속 결혼식 진행... 팬들에게 진심 전해


가수 김종국이 결혼식 이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종국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 '집종국'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호랑이 장가 가는 날...(Feat. 런닝맨, 용띠클럽, 조나단, 강훈, 주우재, 서장훈, 쇼리 외)'이다.

김종국은 영상의 오프닝에서 "결혼 축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파이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하며, 미리 찍어둔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는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지인들에게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유재석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과 용띠클럽 친구들에게 "나 결혼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종국은 결혼식 당일 장식 때문에 팬들과의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아쉬워하며, 대신 영상을 통해 결혼의 순간을 팬들과 나누고자 했다. 그는 "여러 사정으로 조용히 식을 준비하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한 점이 한편으로 죄송스럽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저와 관련된 소식으로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껴주신 분들, 새로운 출발을 이해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철저한 보안 속에서 결혼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결혼 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그의 모습은 프로다운 태도로 평가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시 김종국답다, 팬들 실망시키지 않네", "늦더라도 직접 인사해준 게 진정성 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결혼 소식을 너무 숨겼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결혼 소식을 너무 숨기다 보니 팬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제라도 팬들을 생각하는 모습은 좋지만, 더 일찍 한마디 해줬다면 어땠을까"라는 반응이 있었다.

김종국은 49세에 결혼하여 '아내의 한 남자'가 되었다. 결혼 직후 첫 SNS 게시물에는 신혼에 관한 언급이 없었으나,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많이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 팬심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결혼식과 팬들과의 소통은 그의 신중함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팬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한 그의 선택은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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