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한이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성인중증질환 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과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 지원에 각각 5000만원씩 사용된다.

한은 "생일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채울 수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아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은 지난 4월에도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총 8억원을 후원했다. 이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연속 1위로 진입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음악적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4일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음악 산업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의 기부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성과는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