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조재윤, '폭군의 셰프' 요리 대결로 시청률 17% 돌파


임윤아와 조재윤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요리 경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미각적 즐거움을 제공했다. 9월 1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천하제일 숙수 연지영(임윤아 분)과 당백룡(조재윤 분)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15.8%, 최고 18.1%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평균 15.4%, 최고 17.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 인해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5.5%, 최고 6.6%, 전국 평균 5.8%, 최고 6.7%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양국의 명운을 건 요리 경합이 시작되었다. 연지영은 갈비찜과 비프 부르기뇽을 결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고, 이는 심사위원인 왕 이헌(이채민 분)과 명나라 환관 우곤(김형묵 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연지영의 요리는 쌀머루주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우대 갈비의 조화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반면, 아비수(문승유 분)는 라유라는 새로운 양념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라유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양념이었고, 연지영은 이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고춧가루를 넘긴 사람이 사옹원 제조인 제산대군(최귀화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헌은 두 숙수의 사정을 고려하여 무승부를 선언했으며, 세 번의 경합이 모두 무승부로 끝날 경우 명나라의 승리로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두 번째 경합 전, 수라간 숙수 맹만수(홍진기 분)는 강목주(강한나 분)의 압박을 받으며 일부러 패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맹만수는 서길금(윤서아 분)에게 칼을 넘기며 수라간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두 번째 요리인 북경오리롤은 강렬하고 날카로운 맛으로 입맛을 당겼고, 명나라는 산뜻한 사찰 음식을 내세웠다. 이헌과 우곤은 두 요리의 맛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경합이 진행되는 동안 연지영과 수라간에 대한 방해 공작이 이어졌다. 제산대군과 강목주가 연지영을 겨냥한 음모를 꾸미며 긴장감을 더했다. 연지영과 수라간 숙수들은 이러한 방해를 물리치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폭군의 셰프' 9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양국 요리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합의 최종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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