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7연속 1위를 축하하기 위해 금 20돈을 선물했다. 15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계정에는 "피디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진영과 멤버들이 금으로 된 상패를 들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박진영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상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상패는 순금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총 20돈(75g) 상당이다. 또한, 2단으로 된 기념 케이크도 함께 올라 축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진영이 직접 전달한 상패에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 '7개 앨범 빌보드 200차트 1위 진입', '7번째 빌보드 200 1위 앨범 '카르마(KARMA)' 기념'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ODDINARY' 앨범부터 시작하여 'MAXIDENT', '★★★★★ (5-STAR)', '樂-STAR', 'ATE', '合 (HOP)', 그리고 최근 발표한 '카르마'까지 총 7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렸다. 이는 1956년 차트 창설 이래 최초의 7연속 1위라는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성과와 함께 박진영은 지난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발탁되었다. 이 인사는 장관급으로, 그의 경력에 새로운 이정표가 추가되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난 여자가 있는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는 JYP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후, 그룹 g.o.d.,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키워내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진영의 프로듀싱 실력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스트레이 키즈의 7연속 1위 달성은 K-팝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며, 박진영의 축하 선물은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gesture로 기록될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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