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타이틀 곡 'GO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4일, 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GOD'는 존재를 넘어선 믿음과 질문을 주제로 한 곡으로, 나나는 화려한 비주얼을 내려놓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나나가 알을 깨고 어두운 폐허 속을 헤매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나나는 행위 예술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롭고 거침없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나나가 16년간 쌓아온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결정체로 평가된다.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한 나나는 도적적이고 실험적인 콘셉트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드러냈다. 또한, 나나는 어머니의 해인 1968년을 기념한 타투 '1968'을 공개하며 특별한 헌정을 나타냈다. 이는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이다.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GOD' 뮤직비디오가 정식 공개된다. 나나의 첫 솔로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