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시청률 6.2%로 예능 1위 확고히 지켜


한국 1위 박서진과 일본 1위 타케나카 유다이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동갑내기 가왕으로 만났다. 이들은 9일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 2회에서 시청률 5.6%,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펀덱스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화제성과 검색 반응에서 TOP10에 랭크됐다.

박서진과 유다이는 예선전 무대에서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하며 양국의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키와 연차가 같고 헤어스타일도 유사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색하게 악수를 나눈 후, 유다이가 "가수 중에 같은 나이의 친구가 없었는데 만나서 진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저도 없었어요"라고 짧게 답하며 낯가림을 드러냈다.

유다이는 박서진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박서진은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눈도 잘 못 마주친다"라고 말했다. 유다이는 "말이 많아서 미안하다"라고 웃으며 "낯가리는 걸 경험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친하게 지내자"라고 말했다. 유다이는 "격투기를 좋아해서 '현역가왕 재팬'의 가왕 벨트를 받고 기뻤다"라고 전했지만, 박서진은 "전 싸우는 거 안 좋아한다. 사실 스포츠를 안 좋아한다"라고 조용히 답해 유다이를 웃게 했다.

유다이는 박서진에게 질문을 이어갔고, 박서진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의 대화에 흥미를 느꼈다. 박서진이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하자, 유다이는 열 마디의 대답을 쏟아내 박서진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극과 극 케미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서진은 유다이를 남몰래 챙기는 모습으로 유다이를 감동시켰다. 그는 일본 TOP7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유다이와 TOP7을 위한 커피를 배달하고, 유다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싸와 지친 유다이에게 건네는 모습으로 스윗함을 발산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의 결과 발표에 이어 본선 2차전이 진행된다. 더 짜릿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일 TOP7의 화끈한 음악 국가 대항전 속에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그 현장의 분위기도 함께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MBN '한일가왕전' 3회는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 양국의 음악 대결을 통해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 있다. 박서진과 유다이의 만남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케미는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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