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출신 가수 다영이 독특한 콘셉트로 근황을 전하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Put your body with #시우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시우민과의 협업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다영은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 흰 티셔츠를 매치하고 후드티를 착용한 모습으로 단색의 검은 배경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게시물은 최근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다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영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을 발표하며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작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Put your body' 해시태그와 함께 시우민의 이름을 언급한 점은 두 아티스트 간의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을 시사해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우민은 그룹 엑소(EXO) 멤버로, 다영과의 협업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영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공개될 신곡과 다양한 활동 일정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