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는 9월 18일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7월 19일 발매 이후 427일 만에 이룬 성과로, 아시안 아티스트의 협업 없는 솔로곡 중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티파이 20억 달성 기록이다.

'Who'는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335일)에 이어 남성 아티스트의 솔로곡 중 역대 두 번째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20억 달성 기록을 세웠다. 또한 남성 아시안 아티스트의 노래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 곡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나 홍보 활동 없이 14개월 이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스포티파이 신기록을 달성했다.

9월 18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송 차트'에서 'Who'는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이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반영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글로벌 위클리 톱송 차트'에서는 이전 주보다 7계단 오른 17위에 오르며 6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Who'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서도 33주 차트인하며 K팝 솔로곡 최장 진입 기록과 K팝 남성곡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민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민은 이번 성과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의 음악은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Who'의 성공은 지민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와 K팝의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민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그는 SNS와 팬미팅 등을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음악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기록은 지민의 음악적 재능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모은다. K팝 아티스트로서의 지민의 행보는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이며,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K팝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민은 그 중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K팝의 미래는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노력과 성과에 의해 더욱 밝아질 것이다.